결론부터 말한다면 수영복은 정말 좋아요.

원단재질부터가 보들보들하고 입었을 때 몸에 찰싹 편하게 붙는다고 해야되나요? 2겹이어도 딱히 무겁다거나 그러지도 않고요.

더블엑스끈에 신축성도 상당히 좋아서 특히 상체 마르신 분들은 반사이즈 정도는 다운해서 입어도 무방하실듯요.

첨부터 넘 편하게 입음 금방 배가 울거 같더라구요.

제가 171에 62정도 토르소 149~150, 보통 수영복 m입는데 이건 s입어도 무난하게 들어갔네요.

좀 작게시피 입어서 맨몸에 입을 땐 살 삐져나와도 물에 들어가니 정리되구요.지금 한 입은지 한달 좀 넘었나

 그런데 늘어나서 살짝 등쪽에 물 들어오는 느낌은 좀 있네요.

되게 신경쓰이거나 금방 막 늘어날 거 같진 않아서 적당히 편하게 입기론 딱입니다.

또 사이즈 다운해서 입어도 컷은 절.대. 안정적인 선이에요.

스타트 할 때나 기타 뭘 험하게 하든 컷 때문에 신경쓰일 일은 전혀 없어요.

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심 강력추천해요~

색은 심플한 블랙에 뒤끈은 하늘색+연보라가 마블링되서 오묘하고 은은한 포인트가 되서 예뻐요.

왠만하면 누구나 다 무난하게 잘 입을 디자인 같아요.무난하지만 또 마냥 심심하지만은 않은 청순한 느낌?

엉덩이도 적당히 잘 덮어줘서 안정적이고요.그렇다고 너무 허리까지 올라온다거나 그러진 않고...

안정적인 선에서는 답답하거나 둔해 보이지 않은 것도 좋네요.

음.다만 몸통쪽은 단색이다 보니 무늬나 패턴 들어간 거보단 몸매커버면에선

 살짝 아쉬울 순 있을건 같구요(물론 수영복 자체는 예쁘고 정갈합니다ㅎㅎ)

(아, 오른쪽 뒷부분에 원래 happyswim로고가 있었는데 제가 험하게 입고벗어서

로고가 떼져서 사진엔 안나온건 참고해주세요;; )

암튼 수영복은 손도 잘 가고 편해서 잘 입고 있어요. 맘에 듭니다.:)